그런 때가 있다.
전력을 다해 달리고 또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 내일이 그려질 때가.
선택해야 했다.
지금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야 할지,
아니면 조금씩 희망의 끈을 찾아 다시 힘차게 달려나가야
할지.
너는 진정 이러한 삶을 원하느냐?
나는 '아니오'라
답하였다.
철없던 젊은 날의 이야기는 그렇게 이력서 한
줄로 허무하게 남았고,
훌쩍 여행을 떠났다.
그저, 지독한
이 현실의 세계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그냥 이 순간의 기쁨으로 앞으로의 날들을
버틸 힘을 달라며 말이다.
그리고 EXIMUS, '그'는
행복하던
그 한순간을 특별하고도 영원히 기억하게 해주었다.




paris,


-amsterdam,


antwerp,

milan,
by EXIMUS






















